후배 양성/리더의 생각
2년 전 수많은 퇴사자들로 인하여 많은 업무를 많았다. 이제는 해당 업무를 후배들에게 한 개씩 때어주고 있다. 입사 1년 차 분들에게 해당 업무를 나눠주고 있다. 이런 분들이 실전에 바로 투입하는 어려움이 있어 옆에서 케어를 하는 것이다. 쉬운 말로는 후배 양성이고 어려운 말로는 나의 일을 더러 내는 것이다.
회사 동료 중 한 분이 "회사 10년 차가 넘어가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후배들의 일처리를 볼 때 답답함을 느낀다"라고 했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았다. 후배들의 일처리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런 일이 쉬울 편이라고 착각을 하는 편이다. 현재 업무 인수인계한 후배 한 명의 일처리를 보고 있다. 진행 속도가 더딘 것을 현장에서 보고 있다. 속으로 유관 부서에 전화 한 통만 하면 끝나는 문제인데?라고 속삭인다. 이때 내가 간섭을 하면 일이 빨리 끝이 난다. 그럼 후배들이 나를 의지하게 되고, 나의 위치는 더욱 견고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은 분명 아마추어일 것이다.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버라고 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도 기버라고 한다. 무조건 주는 기버가 아닌, 기버를 하였을 때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에 속해야 한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의 노하우를 나누어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럼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지기 전에 간섭을 하는 분들이 꽤 있다. 손이 간질간질 하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이다. 후배 양성을 하면서 리더의 생각을 알게 된다. 고객에서 온 메일에 대해 왜 빨리 회신을 하지 못할까? 일을 마무리하지 않고 5:30분에 퇴근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후배들에게 강력한 Challenge를 하는 것이다.
이런 Challenge를 하면 순간적인 성과를 올라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실패를 하게 되는 것 같다. 후배들은 그 사람에게 나쁜 감정만 남는다. 이것은 경험을 해 보아서 잘 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언제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 할까?
솔직히 말을 하면 기약이 없다. 마감 시간을 주고 그때까지 해 와?라고 하고 싶지만, 후배들의 능력을 지커 보는 것도 선배의 의무이다. 그래서 최근에 하는 일은 업무 리스트를 만들고 중간 리더에게 내가 한 일, 후배가 하는 일에 대해 공유를 하고 있다.
업무 리스트를 만들어 무언의 압박을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후배들이 눈치챘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다행히 최근에 입사하는 분들은 눈치가 좋다. 자신의 행적이 기록이 되니 열심히 한다. 리더의 생각을 알게 되었지만 과거처럼 강하게 Challenge를 하고 싶지 않다. 그분의 리더십과 나의 리더십은 다르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면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