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고과
점심시간에 일부 팀원들과 산책을 같이한다. 12/22(목) 날 잡힌 팀 회식 이야기를 하던 중, 한 분이 자신은 고과 최하위점을 받아서 앞으로 비뚤어질 거다고 하였다. 자신은 52시간을 넘게 일하였는데 인정해 주지 못한 팀장에게 쓸쓸함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또한 평점 3.0을 넘어야 주재원을 갈 수 있지만 앞으로는 힘들 거다고 쓸쓸해 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우면서 예상이 빗나가지 않아서 쓸쓸하였다. 팀장은 1년 동안 열심히 하고 잘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분들에게 점수를 잘 주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2022년 한 해의 고과를 평가한다면 최하위는 주재원 복귀한 사람이 받아야 했다. 주재원 복귀를 하였는데 썰렁썰렁 일하는 점, 발전이 되지 않는 모습이 보여서 실망스러웠다. 팀장은 주재원 복귀한 사람에게 중간리더 자리와 함께 기회를 줬다. 자신의 눈에 들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조직에나 똑같은 것 같다.
문제는 잘하는 사람에게 기회 주는 것은 좋으나, 정말 잘하는 것이 맞나?는 의문점이 생긴다. 왜냐하면 팀장은 과거의 좋은 모습을 가지고 그 사람을 계속 평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객관적인 평가 대신에 일을 편하게 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이렇게 계속 비판을 한다고 달라지는 것을 없다. 그러나 왜 이런 일이 발생되었는지? 정확하게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 나는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인가? 조직에서 그냥 최하위 점수를 받기 위한 최후의 보류가 아닌가? 다양한 생각들을 받는 것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는 힘들지만, 단점이 많이 보이는 리더들을 만나는 것을 쉽다. 리더들의 단점을 하나하나 파헤쳐서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다.
PS) 내년 고과점수도 어떻게 산정할지 예상이 된다. 정말 빨리 도망을 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