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운동/공동체/행복

by Marco지호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격리 생활을 하게 되었다. 특히 나는 회사에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자택 근무를 하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코로나 19 사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밖에서 운동하면서 얻는 에너지에 대해 전혀 몰랐었다. 감금생활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하면서 심각한 우울증 초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지금도 감금 생활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지만, 움직임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계단 오르기를 실천하고 있다. 그럼 움직임의 힘은 나에게 어떤 동기 부여를 주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과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내가 반성해야 할 점


살면서 움직이는 행동이 과연 행복감을 주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을 가진 적이 많다. 하지만 앞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감금 생활을 겪으면서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짜증 나는 지수가 늘어나는 것을 느꼈다. 그럼 사람이 어느 정도 움직여야 짜증 지수가 감소하고 행복 지수가 늘어날까?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된 다른 실험에서, 꽤 활동적인 성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몸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했더니 행복감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을 두 주 동안 주로 앉아서 지내게 하자 불안해하고 짜증도 많이 부렸다. 성인에게 임의로 일일 보행 수를 줄이게 하자 88퍼센트가 더 우울해졌다. 활동을 더 줄이게 하자 일주일도 안 돼 삶의 만족도가 31퍼센트가 감소했다. 하루 평균 5, 649보먼 걸으면 불안과 우울증이 생기고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미국인의 하루 평균 4,774보를 걷는다. 전 세계 성인의 평균 보행 수는 4,961보다. - 움직임의 힘 21쪽


책에서 언급한 대로 하루 5,649보 이상을 걷고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답을 정확하게 할 수 없었다. 어플을 깔아서 하루에 어느 정도 걷는다는 수치를 조사를 해야 했지만 실상은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나 자신이 어느 정도 걷는지 정확하게 몰랐다. 살이 점점 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는 마 인도로 운동을 하지 않았다.


slimming-2728331_960_720.jpg 최근 운동을 하지 않아서 체중이 많이 불어 있는 상태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감금 생활과 더불어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는 감금생활로 인해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전부터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럼 행복하기 위한 나의 행동은 무엇을 하였을까?



2. 앞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나의 노력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이라는 책에 루스벨트 대통령은 자신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가장 큰 장점은 활동력이 증가하게 되고 면역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물론 음식을 조절하고 물을 많이 먹고야 하지만,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리고 나이 듦에 따라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나이를 먹으면 사람의 뇌도 자연스레 퇴화한다. 성인은 10년마다 보상 체계의 도파민 수용체를 최대 13퍼센트까지 잃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일상의 즐거움이 점점 시들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활발한 신체 활동으로 무쳐지는 감정을 되돌릴 수 있다. 굼뜬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인의 보상 체계는 수십 년 젊은 사람들에 더 가깝다.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감을 높이고 우울증 위험을 낮추는 운동의 효과는 더 극명해진다. 그래서 젊었을 때 운동을 멀리했던 사람도 나이 들어서는 운동에 끌리게 된다. 움직임이라는 '묘약'의 향정신성 효과는 어떤 사람에게 중동적 즐거움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 강력한 치료제가 된다. - 페이지 78쪽


나 경우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화, 목요일 수영을 하고 있어서 건강하다고 안심을 하고 있었다. 거친 운동은 일주일에 2번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이다. 간단한 도보 운동, 달리기를 조차도 전혀 하지 않았다. 달리기를 하면 머릿속에 잡념들이 사라져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달리기는 나의 체질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추가로 선택한 것이 바로 퇴근길에 기숙사까지 걸어가는 운동과 계단 오르기이다. 수영을 할 수 없는 이 시점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아침 출근시간에 시작을 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도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벚꽃이 한참 필 시점, 퇴근길에 운동을 한 풍경이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공단지역이라고 할지라도 경치가 좋은 곳이 많다. 산책을 하면서 리프레시를 느끼고 자연 속으로 한발 다가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우울한 감정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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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께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함께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자면

1912년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사람들이 함께 의식을 치르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일을 할 때 느끼는 행복한 자기 초월 감을 일컬어 '집단적 열광'이라 표현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또 자기들보다 더 큰 존재와 연결됐다고 느낀다. 이렇게 연결된 느낌을 경험할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동기화된 움직임이다. 집단적 영광은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왜 가족 같은 유대감을 느끼는지 잘 설명해 준다. 또 신체 활동을 포한한 사회 운동이 더 끈끈한 결속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이유와 사람들과 함께 걷거나 달릴 때 더 힘이 난다고 느끼는 이유도 설명해 준다. 러너스 하이와 마찬가지로, 집단적 열광을 향한 우리의 역량은 살아남기 위해 협력할 필요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도취된 상태에서 한마음으로 움직이게 하는 신경화학은 낯선 사람들과 유대를 맺고 신뢰를 쌓게 한다. - 페이지 96쪽


혼자 운동을 하다 보면 포기할 때가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함께 집단에 속해 있으면 포기하는 경우들이 줄어들게 된다. 내가 운동하는 것을 포기하게 되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기브 앤 테이크 성향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 내가 운동하는 인증을 집단에 기브 하면서 집단속의 다른 사람들인 테이크를 받는 것이다. 함께 동기 부여가 된다고 보면 된다. 그럼 우리는 함께 움직이고 인증하는 것이 어떻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안을 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sport-2264825_960_720.jpg 같이 운동을 하면 능률이 3배 올라간다. 같이 운동을 해 보는 것은 어떻까요?






1. 토론 거리

1) 평소에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이 있는지 이야기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느낀 변화점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 같이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럼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3) 운동을 하면 잡념이 없어지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럼 행복하기 위해서 운동을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동 이외에 더 효과적인 활동이 있는지 이야기해 보았으면 합니다.


#참조 사진 : Pix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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