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되돌아보며 무엇을 한 거지?

마무리/새해

by Marco지호

2020년이 2일 남은 시점에서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항상 새해는 많은 일들이 계획을 하지만 실천이 잘 따르지 않는다. 올해는 유독 코로나 19라는 변수로 인해, 밖에서 하는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활동을 주로 하였다. 지난 10년 동안의 나의 역사를 되돌아보았을 때, 정말 무엇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 워크홀릭이어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는 회사 출근을 하였다. 정말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행동을 하였지만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바빴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래서 사람들이 아이디어나,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하라고 한다. 과거 기억이 좋았던 나도 모든 것을 머릿속에 저장하였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 2020년 정말 코로나 변수가 때문에 잠잠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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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과거의 나를 많이 돌아보았다. 말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실천을 해서 성공하는가? 성공한 부자들은 무엇이 다른가? 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였다. 이 모든 것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으면서 많은 고민을 한 덕분이었다. 밖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잠하고 소상인들은 못 살겠다고 난리이다. 월급을 매번 받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지만, 나도 언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줄 모른다. 밖은 잠잠하였지만 사실은 시스템이 바뀌는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시기였던 것 같다.


2. 2020년은 변화에 적응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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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게 꾸준하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잘못된 시스템 안에서 큰소리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무리 나쁜 시스템이라도 욕하면서 적응을 잘한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였지만, 나에게는 기회인 것 같았다. 생각 외로 혼자서 업무 및 회의하는 것을 잘 적응을 하고 있다. 웬만한 일은 혼자서 처리하고 대응을 하고 있다. 가끔씩 상사에게 챌린지를 받고 있지만 내가 할 일에 대해서는 하는 스타일이다. 만약 재택근무를 하지 않았다면 나의 스타일에 대해 전혀 몰랐뻔 했다. 이제는 회사 시스템이 변화를 해도 쉽게 적응을 하는 스타일로 변화를 한 것이다.


3. 말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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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너무 조급하지 말고 5년을 보고 실천을 하라고 하였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님을 보면 스마트 스토워의 전문가이고 존 리 대표님은 주식의 전문가이다. 나도 이런 분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천이 잘 따라 주지 않는다. 우연히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를 보고 있다가 알아낸 것이 있다. 이런저런 도전을 해 보면 자신이 맞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부동산, 유튜브, 주식 등 그것을 찾아서 그것에 많은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정말 많이 와 닿았다. 하지만 와 닿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2020년은 매일 글 작성해야지 하다가 작심삼일 된 적이 많고, 꾸준한 영어 쓰기도 해야지 하다가 실패를 하였다. 미라클 모닝 해야지 하면서 05:00시에 일어나는 것은 한 달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포기를 하였다. 많은 것에 대해 계획을 하였지만 실패를 많이 한 해였던 것 같다. 쉽게 말을 하면 말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다가오는 2021년은 무엇을 할까? 새로운 계획을 세울까? 사실 이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너무 드렸다. 그래서 이제는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지 않고 한 두 가지의 계획을 알리지 않고 세우려고 한다. 사실 영어도 잘하고 싶고, 데이터도 잘 만지고 싶고, 일도 잘하고 싶고, 가정도 이루고 싶기도 하다. 정말 많은 것들이 있지만 빨리빨리 실천을 잘 못하는 성격상, 천천히 하나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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