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 주는 영감.......
엘리쟈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영화 <비포 선셋>에 보면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고 때문에 비록 다리 하나를 쓸 수 없다고 해도, 낙천적인 사람이라면 낙천적인 장애인이 된다는 이야기
'나'라는 고유한 인간이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예감, 일상을 넘어서 내가 반드시 발을 담가야 하는 일이 있다는 느낌, 그 일상에 존재의 이유를 부여하고자 하는 생각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제 제 앞에 길 모퉁이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