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
아연에게
마림(眞林)
잘 지내지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버린
어여쁜 나의, 벗
늘 밥 잘 챙겨 먹고
술 적당히 마시고
알겠지, 나의 연
약속 미뤄서 미안해
앞으론 늘 먼저 기다릴게
조금만 기다려
그때까지 아낌없이 그리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