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야기 - 7
수영장이 마음에 안들 때도 있지만, 수영장이 마음에 들 때도 많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항상 유지해주는 탈의실 미화직원들
인포직원들이 도움 요청 시 잘 해결해 주고,
특히 수상안전요원이 나를 도와주거나, 치료 등으로 구해준 경우,
강사가 잘 가르쳐준다거나, 내 수영 고질병을 바로잡아주는 등!!
너무 감사한 일이 있을 때, 금전적으로 또는 물품으로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김영란법 때문에 제한금액이 2만 9천원까진가요? 그 정도까지만 허락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것도 공공기관에서 만요! 사설은 그 제한이 없고요. 그렇게 강사실에 감사의 물품(커피, 간식, 등등)이 들어오면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강사나 수상안전요원 또는 해당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해당 센터의 해당게시판(어디는 칭찬게시판, 어디는 고객게시판 이름은 모두 다를 수 있어요)에 칭찬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많은 공공기관에서 그 온라인 칭찬글에 대하여 가장 공정한 평가로 보고 있기에 칭찬글을 남겨주신다면 해당 직원에게는 성과로 남아 추후 승진이나 보상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단순히 1~3줄 정도로 감사하다고 하는 것보다 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면 너무 많은 도움이 되겠죠? (6하원칙에 의거, 자세히, 감사의 정도를 함께)
그럼 내가 좋아하는 강사님이, 내가 좋아하는 안전요원이, 내가 좋아하는 직원이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게 도와주시는 방법은 좋은 칭찬글을 남겨주세요!!!!!
다음에는 반대 민원에 관한 글도 써보겠습니다
<<< 글 읽는 주요 대상 >>>
수영을 갓 시작한 초보자
수영이 너무 좋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 많은 중급자
연수반 고인 물이 되어가는데도, 어제 승급한 신규회원보다 수영이 안됨에 좌절하는 고급자
그리고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헤매고 있는 일반인
수업시간에 이런 칭찬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좋은 강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