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잘하는 법 - 3
항상 매월 새롭게 강습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회원님들로 많이 채워져요
그들에게 꼭 당부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라]
여러분들이 이 수영장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와 기다림과 등록하는데 들인 노력과 열정이 있는데!!
한 달이 다 지나갈 25일 즈음되면 처음 시작했을 때 인원의 반도 안 남는다고...
여기 이 자리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데, 벌써 포기하냐고
여러분들!!! 수영은 참 어려운 운동입니다.
여러분들은 운동 선택을 잘못한 겁니다.
(수근수근 - 저 강사 미쳤나..라는 식의)
그럼요 미쳤지요 수영을 가르치는 강사가 수영을 잘못 선택했다니 얼마나 기가 찰 노릇인가요? 하지만 수영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고 물먹고, 코 찡하고, 물공포증에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못 선택하셨다고 한 겁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기만 한다면, [수영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도 레벨(최소 영법 4가지를 다 배운 중급시작 정도)까지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쉬운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듭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만 한다면 정말 인생이 바뀔 만큼 수영은 좋은 운동이라 자부합니다. 이렇게 강조해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남과 비교하기]때문이죠! 같이 시작한 동기가, 같이 시작한 젊은 아가씨가, 같이 시작한 중년 아저씨가 나보다 더 잘하고, 나는 운동능력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도가 점점 멀어지더니 이제는 반을 넘어가버릴 정도로 차이가 나니 '나는 수영에 재능이 없나 봐'라고 그만두는 분들이 포기하는 사람들의 비율에서 가장 많이 차지합니다. (제가 회원들과 대화에서 나온 것이니 아닐 수도 있지만 , 반박은 안 받습니다)
절대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수영으로 얼마나 즐겁게 살 수 있을지 그 결과에만 집중하세요!
모르신다고요! 제가 올리는 글들을 읽으시면 수영으로 인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알려드리오니, 계속해서 제 글을 구독해 주시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말입니다. 여러분들!!! 장애인들 수영하는 거 본 적 있으신가요??? 그들은 신체의 일부가 없는데도 그렇게 열심히 그토록 즐겁게, 거기다 일반인 못지않게 수영을 해냅니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완전 짱짱맨들입니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요즘은 100세 시대 아닙니까? 내가 80살이라도 20년은 수영할 수 있습니다. 20년이면 고인 물 되어 참치처럼 수영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사람들마다, 개인마다 모두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유연성이 뛰어나면, 누군가는 지구력이 뛰어나고, 누군가는 어깨가 강하면, 누군가는 하체가 강하기도 하지요!! 아직 자신의 수영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낸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수영의 강점이 무엇인지 꼭 알아내세요
그것이 신체든 정신이든, 나이 든, 체력이든, 즐거운 마음이든!! 꼭 살아서 거기서(어느 정도 일정 레벨) 만납시다!!!
수영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수영을 잘할 수밖에 없다라는 아주 중요한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 글 읽는 주요 대상 >>>
수영을 갓 시작한 초보자
수영이 너무 좋은 중급자
수영을 하루 못하면 답답해지는 고급자
그리고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헤매고 있는 일반인
포기하려는 회원들 포기못하게 도와주는 좋은 강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