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장점 - 5
보통 사람들 중에 대화를 주도하거나, 말을 재미있게 하거나, 화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은 고난도로서 특출 나게 잘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몇 되지 않습니다. 그중에 정치인도 포함되겠지요!
그리고 일반인 중에서도 주위에 한두 명은 있을 수 있겠지만, 살아오는 동안 그런 사람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 열명 중에 한두 명이 대화를 주도하고, 다섯 명은 듣는데 집중하고, 또 서너 명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만 대화에 참여합나다!! (그건 모임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팅방이나, 단체톡방에서도 이런 현상은 이어집니다)
사실 말이란 하는 사람만 계속하게 되는 겁니다!
그 말의 주제는 드라마부터, 현재의 이슈나 사건, 사고 등 그 범위가 아주 광범위합니다. 저도 수영을 배우기 전에는 앞서 청취만 하고, 눈팅만 하는 50퍼센트 부류 중에 1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배우고, 알고, 즐거움을 느끼고 나니, 주변에(가족부터 시작하겠죠?) 수영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내가 떴다. 발차기 시작했다. 머리를 물에 담갔다.. 등등' 수영시작하면서 별 거 아닌데도, 이야깃거리가 넘쳐납니다.
그러다 자유형으로 25미터 완영이라도 한 번 하게 되면, 그 흥분과 그 신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나도 드디어 발에 땅을 대지 않고 일정 거리를 수영해서 간다'라는 사실은 안 겪어보면 모를 정도로 행복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수영지식과 더 많은 수영 이야기를 더더 주변 지인들에게 하게 됩니다. 마치 전문가인 것처럼요. 또 전문가가 아니면 어떤가요!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주제에 대해, 술자리나 채팅창에서 눈팅만 하던 제가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아지겠습니까?
물론 말이란, 때와 장소에 따라 많이 하는 게 좋을 수도 있고, 침묵이 금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주도해서 말을 할 수 있다는 거, 술자리에서 늘 사람들 이야기 듣기만 하던 내가, 슬쩍 나서보는 것도 나름 해보니 좋았습니다!
수영을 배우세요! 주변에 점점 대화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게 수영을 전도하는 것이든, 수영의 장점을 설파하는 것이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든!!
할 말이 많아진다는 건, 좀 더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니까요!!!
그럼 어서 수영 등록 하러 가시죠!!!
<<< 글 읽는 주요 대상 >>>
수영을 갓 시작한 초보자
수영이 너무 좋은 중급자
수영을 하루 못하면 답답해지는 고급자
그리고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헤매고 있는 일반인
수업시간에 강습과 관련해 재미난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 우리 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