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소금단지
해돋이
by
진동길
Dec 29. 2020
바다가 해를 낳았다.
짙은 어둠이
굼실굼실
일렁이
던 때
물과 물 사이를 가르고
검붉은 꽃이 별안간
열매를 맺
더니
기어이 붉은 알 하나 내어놓고는
빨간 알맹이 하나를
툭 터뜨렸다
그대 입술의 웃음처럼
희망을 낳았다
keyword
열매
새해일출
희망
18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진동길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마음 속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팔로워
161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낭만 고양이...... "콩"
할아버지의 꿀단지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