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단지

해바라기의 꿈

by 진동길
해바라기.png


새해에도 바라기님들의 꿈이 다시 피어날 수 있기를...




해가 나기 전부터였겠지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


아담의 이름이

불리기 전부터

그리던 꿈이

너의 얼굴이 되기까지

몇 날 몇 밤을 꼬박 샛을까


아담의 사랑이

너의 꿈을 닮았더라면

에덴의 문은 닫히지 않았을 것을


죽은깨 투성이

너의 꿈을 부러워하다

또 나의 한 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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