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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팅 김이사 Oct 08. 2021

100번쓰기로 유튜브 조회수 1.5만이 되었다고?


100번쓰기를 한지 오늘로 81일차




생각치도 않던 유튜브 조회수 상승에 깜짝놀랐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광고도 붙었고, 맡지 않겠다고 했지만 마케팅 대행의뢰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고 있는게 분명했다.







나에게 100번쓰기는 개념자체가 사무실에 출근을 하여 화이트보드에 적고 기록을 하는 것이라 출근하지 않는 날이면 하지 않는다.




그래도 월천만원을 버는 사람이라는 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이면 100번을 썼고 뭔가 바뀌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100번쓰기를 시작하기 전이었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나의 약점이었던 사람들과의 소통도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고무적인건 수익은 아니지만 매출로 월천만원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목표자체는 수익으로 월천만원이지만, 그래도 점점 가까이 가는것이 눈에 보이니 힘이 나기 시작했다.




같이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에게 100번쓰기의 장점을 알려주었더니 동참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100번쓰기'는 내가 창시한것도 아니고 유명한 사람들이 이미 언론에서 밝힌 방법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시도해본 방법이다. 그럼에도 내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왠지모를 책임감이 생겼다.




'내가 추천했는데 내가 못하면 어쩌지? 잘 해야 하는데..'라는 일종의 긍정적인 부담감말이다.




하지만 100번쓰기를 하면 할 수록 예전에 들었던 불안감, '안되면 어쩌지? 라는 그런 불안감은 사라지고 '월천만원을 벌면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과 느낌이 드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다.




강의를 시작하거나 전자책을 쓰고, 유튜브를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은 예전이라면 있을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100번쓰기를 하는 동안 내 무의식은 나를 그 목표를 향해 나를 떠미는것 같았다.




예전의 무의식이라면 하기 싫어서 망설이다가 결국은 안하게 되었더라면 지금은 생각은 하기 싫은데 몸이 하고 있는 그런 기분이다.




예전에 잠깐 무의식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지만 '부자 마인드'라는건 책을 읽어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는 무의식 자체가 '억만장자'이기에 몇번의 큰 실패와 그로인한 파산 또한 그가 다시 부자가 되는데 어떠한 방해물도 되지 않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장해물이 우리 앞길을 막고 있는지 모른다.




외부적인 방해 외에도 낮은 자존감, 외로움, 정보습득 장애 등 남들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그런 요소들 또한 많다. 이것들은 모두 내가 원하는 삶과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데 방해가 된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생각에서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거나 나도 모르게 우울해지고 힘겨워 하는 일들이 많다.




목표와 이상이 크면 클수록, 그리고 현실과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이런 어려움은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현실주의 성향이 강한 나는 가족과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목표를 지금의 현실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높은 목표로 설정했고, 그건 나를 매우 힘들게 만들었다.




이른바 인지부조화가 나를, 내 마음을 괴롭게 했던것이다.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100번쓰기였고, 그 100번쓰기도 의지로 하기 힘들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함께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점차 익숙해져서 나는 월천만원을 충분히 벌수 있다는 무의식이 어느정도는 자리 잡힌 느낌이다.




확실하게 될때까지 더 해야겠지만 80일 만에 이정도로 성장한 것은 스스로 돌아보면 대견한 마음까지 든다.




지금 어떤 목표가 있는데 몇번이나 좌절했거나, 포기하고 싶거나, 외로움 마음이 든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한다.



https://youtu.be/8Qy0w59oD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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