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를 다녀와서

# 북구 도시재생 스튜디오 # 노곡동 현장 답사

by 천동현

2022 북구 도시재생 스튜디오 서포터즈 활동을 하기 위해 하중도를 다녀왔다.

서포터즈 활동의 목표는 '노곡동'의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


10월 6일에 북문 청년놀이터에서 첫 모임을 가졌고, 이 날 진행된 OT 내용을 바탕으로 B조 팀원들과 현장 답사를 다녀오게되었다. 팀원 분들은 나를 제외하고 모두 건축학과 3, 4학년 분들이었다. 다른 전공을 가진 대학생분들과 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현장 답사 일정은 노곡동 일대를 팀원분들과 함께 조를 짜서 조사하고, 하중도를 가보는 것이었다.

도출된 인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교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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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북구에서 다음과 같은 긴 다리를 지나야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노곡동에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게 되는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 다리를 건너는 대중교통은 북구3 버스 단 한 대로 접근성을 많이 떨어뜨린다. 대학교에서 노곡동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환승을 해야하는데, 그 이유도 저 다리 때문이다. 사실상 자가용이 없는 경우 스스로 갈 일이 거의 없다.


현재 우리 팀이 진행 중인 관음동 지역특화사업은 하중도와 노곡동을 대상으로 한다.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팀별 발표를 진행한다. 대부분 팀별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본 사업은 대구시 금호광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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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마을 회관인데, 이 건물이 노곡동 일대에서 가장 최근에 지은 건물들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졌다. 즉, 기와를 얹은 집이 정말 많았고, 낙후되고 사용되지 않는 폐건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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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아지를 만났다. 사실 이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주차 공간의 협소함이다. 주민 한 분과 인터뷰를 하게되었는데,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 추정되었다. 주민분께 노곡동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드렸고, 전기차 충전소와 주차장을 언급하셨다. 좁은 도시 공간과 적은 사람들의 수에 비해, 교통량은 높아 주차 공간이 부족함은 도시를 조금만 거닐어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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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넓은 시야로 도시를 관찰하기 위해 약간 높은 지대로 올라갔는데, 도시의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


일대 조사를 마치고, 의견을 주고받은 뒤 하중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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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가 보이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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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하기 좋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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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진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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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나 연인과 놀러오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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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답사를 한 팀원분들과 멘토님


오늘 다녀온 답사에서 느낀 점과 기존에 조사한 노곡동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노곡동을 좀 더 살고싶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아야겠다. 간만에 힐링하는 기분이었다. 외로운 타과생 챙겨주는 건축학부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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