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도 플랫폼이 되는 시대, 마스턴과 삼성물산의 선택

- 스마트빌딩 플랫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제고 맞손

by 마스턴투자운용

건물도 플랫폼이 되는 시대, 마스턴과 삼성물산의 선택

- 마스턴투자운용,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플랫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제고 맞손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플랫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제고 맞손


상업용 부동산의 경쟁력은 더 이상 입지나 규모에만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그리고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가’가 자산의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삼성물산이 의미 있는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상업용 부동산의 운영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해보겠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2026_0331_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업무협약식_11.jpg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왼쪽)과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기술과 자산운용이 만나는 지점


이번 협력의 핵심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삼성물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와
마스턴투자운용의 상업용 부동산 운용·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바인드는 AI 비서 기반 공간 제어, 3D 디지털 트윈,
모바일 출입 및 주차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임대 및 에너지 관리까지
빌딩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솔루션입니다.


반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산 매입, 개발, 리노베이션, 임대 전략까지
부동산의 전 생애주기를 다루며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협력은
‘기술이 있는 플랫폼’과 ‘현장에서 검증된 운용 역량’이 만나
실제 작동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2026_0331_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업무협약식_04.jpg 마스턴투자운용-삼성물산 업무협약식 현장


데이터가 자산가치를 바꾸는 방식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입지와 자산 유형에서 스마트빌딩이 실제로 자산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터’입니다.

지금까지 상업용 부동산은
상당 부분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빌딩이 도입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공간 사용 패턴, 에너지 소비, 이용자 동선,
임차인의 행동 데이터까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빌딩 운영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예측 가능해집니다.


이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임대 전략, 리노베이션 방향, 자산 매각 시점까지
의사결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입니다.

2026_0331_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업무협약식_12.jpg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왼쪽)과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


‘좋은 건물’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빌딩이란 ‘잘 지어진 건물’이었습니다.
입지와 규모, 그리고 외형이 경쟁력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입주자는 더 편리한 업무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요구하고,
자산 보유자는 운영 효율성과 비용 구조를 고민합니다.


투자자는 이 모든 요소가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봅니다.

이런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빌딩은 점점 ‘서비스’이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 역시 그 변화의 흐름 위에 있습니다.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흥미로운 점은 이번 협력이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양사는 전략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기회를 공유하며,
시범사업과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협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즉,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수준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가”를 검증하겠다는 접근입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높이고,
임차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Value-up’의 문제


이 모든 논의는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그래서 자산 가치는 얼마나 올라가는가.”

운영 효율이 개선되고,
임차인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데이터 기반 관리가 가능해진다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수익성과 자산 가치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운영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자산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테크 기반 전략으로 투자자에게는 수익 극대화라는 가치를, 임차인에게는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산 가치 상승(Value-up)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건물을 잘 짓고 보유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경험을 설계하느냐가
자산 가치 상승의 핵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026_0331_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업무협약식_13.jpg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왼쪽)과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다


마무리하며


마스턴투자운용과 삼성물산의 이번 시도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낼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부동산은 전통적으로 변화가 느린 산업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을 매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건물도 플랫폼이 되는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비유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이번 협력은 그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시도들이 축적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운영 방식은 한층 더 정교해지고,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과 삼성물산의 이번 협력이 그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작성 : 김민석 콘텐츠에디터 (마스턴투자운용 경영전략부문 브랜드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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