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의 향이 만드는 차이
브런치 접시 위에
작은 타임 한 줄기.
그 한 줄기가
요리의 결을 완성시킨다.
지중해의 햇볕과 바람을 머금은 이 허브는
수천 년 동안 사람 곁에서 자라왔지만,
여전히 조금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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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의 속살에는
‘티몰(Thymol)’이라는 성분이 있다.
맑고 단단한 향.
강한 항균과 항염의 힘.
고대 이집트는 이 허브를
미라를 만들 때 사용했고,
중세 유럽에서는
‘용기’를 상징하는 식물로 여겼다.
전투를 앞둔 기사들이
작은 타임 한 줄기를 품었다는 이야기.
향이 주는 힘을
그들은 믿었다.
[pixabay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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