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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하영 Nov 20. 2020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리커버판이 출간 되었습니다

1년 만에 새로운 책 소식이네요.


안녕하세요. 신하영 작가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

열심히 글도 적고 책 홍보도 하다 보니 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작년 11월에 나왔던 제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 리커버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베스트셀러는 아니었지만 조금이라도 이 책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리커버를 선택을 하게 된 것 같네요. (두근)


리커버 표지는 잔나비 앨범을 커버를 장식하시고 기존 책 표지를 장식해주셨던 콰야 작가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챕터가 추가가 되어 80페이지가 늘어 308페이지 책이 완성 되었습니다. 아주 주관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삭제하고 추가해서 책을 전반적으로 다듬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챕터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요. 앞으로 제 브런치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거진에서 천천히 공개 할 예정입니다. 제 모든 필살기를 쓰고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책이니 구매해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표지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거든요 여러분.. 정말로요..



표지 단면



사실, 직접 출판사를 운영하는 터라 동료들과 조금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해보는 편입니다. 대중적이고 관례적인 것들을 따라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책도 하나의 예술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대중성의 기로에서 참 고민이 많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K 씨의 완강한 의견으로 '전체 홀로그램 표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 파주에서 망원동으로 달려오고 있을 텐데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표지 실물은 제가 곧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커버 개정판은 처음인지라 어떤 행보를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책이고 저희 딥앤와이드 출판사의 보배이기도 하니 열심히 홍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를 하셔도 좋을만큼 자신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이 책은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기에는 제목이 좀 그렇지만 사실 제목의 뜻은 사랑을 하지 않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제목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독자분들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모순적으로 지은 저 제목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커버 개정판은 교보문고 / 알라딘 / Yes24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현재 예약판매 기간이니 누구보다 빠르게 책을 받아보시길 바라요. 

(*책 안에는 아주 낡고 못생긴 저의 손글씨와 사인이 들어가있답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커버 개정판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매링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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