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오르는 밤

by Minnesota

백신을 맞은 어제 당일 밤에 타이레놀을 하나 먹고 잤다.


무사히 밤을 보냈고 오늘은 재택근무를 했다.


아침으론 과일을 먹었고 오전엔 일을 했고 오후엔 잠깐 산책을 했고 다시 일을 했다.


오늘은 18:30부터 종합시험을 봤다. 시험 답안지를 제출했고 조금 쉬다가 2교시 수업을 듣는 중이다.


본래는 출석 안해도 인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오늘 발표가 있어서 어쩔수가 없다.


미열이 슬슬 오르고 있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다.


내일은 5일만에 회사를 간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내일도 바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눈앞에 놓인 2교시 발표부터 얼른 끝내고 싶다.


걷다보니 9km나 걷게 되었다. 생각에 잠겨 걸었던 것 같다.


맛있는 커피를 먹으려고 스벅까지 가서 리저브 드립을 사왔지만 집에 오는 길에 다 식었고, 커피를 사왔는데 나는 이미 2잔을 마신 상태여서 그런가 사둔 커피가 썩 그렇게 먹고싶지는 않았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되려나. 가봐야 알 것이다.


이틀만 가면 되니까 힘을 내보자.

작가의 이전글하루에 병원 3군데 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