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tilda Jan 17. 2022

시작


이번주가 다시 시작됐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원하지 않던 결과를 받아들이는데에 치중하며 보냈다.


오늘은 오늘이고, 정신차리고 앉아서 일을 하다가 글을 쓴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 결국 똑같은 일상이고 어떻게 보냐에 차이겠지만, 누가보면 아주 지겹고 무료한 일상이겠고 다른 누가보면 조용한 일상일 것이다.


오늘도 할 일을 빨리 마무리하고 집에 가는데에만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낼 참이다.


식상하기만 한 상태랄까


대신에 나한테 쓸데없는 이야기나 훈수두는 이야기를 한다면 들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가치도 없고 그 시간에 유튜브 영상이나 보는 편이 낫겠다.


원래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 더 의미를 두지 않으면서 살아갈 예정이다.


모든 것에 대해서, 좀 더 거리를 둘 것 이다.


재작년과 작년도 작년고 올해도 결국은 거기서 거기일뿐이기에.


매거진의 이전글 12.5.(Su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