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by Minnesota

요 근래, 정확히 말하면 3월에 진입한 순간부터 일이 확 줄었다.


1,2월 내달리긴 했던터라 보상처럼 여기긴 하는 중이다.


그런데 어제도, 오늘도 너무 일이 없으니 사람이 게으름뱅이가 되가는 기분이다.


재택근무이든 사무실이든 하루가 거의 한결같이 흘러가는 중이다.


게다가 나는 남들처럼 구경할 sns도 전혀 안하는 사람이어서 더 심심할 것이다.


딱히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일상을 공유하고 싶지않기 때문에 안 한다.


다른 사람들 일상도 굳이 뭐하러 보나 싶다.


15분 후엔 대학원 수업을 듣겠지만 그마저도 뭐 그리 열심히 듣진 않을 예정이다.


특별한 일 없이 흐르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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