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기 싫었지만 출근을했다.
내가 좋아하는 8-9시 한시간 동안 업무를 보는 사이에 점차 기분이 나아졌다.
그러나 외근 가기 전 10시 전후로 회의를 하고선 다시 좀 다운되었고 그 상태로 외근을 갔다.
외근간 곳의 팀장님과 1:1 미팅을 했는데
사업팀에 와서 처음으로 이렇게나 상대인 나를 존중해주는 분은 처음 만났다.
그리고 이 분에 태도는 분명히 배울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참 정갈하다 싶었다.
미팅이 끝나고 나는 좀 걸었다.
역까지 걸었다. 걷고 싶었다 잠시.
외근을 다녀오니 13:30경이었다.
오자마자 부랴부랴 감사 자료를 작성하고 지출결의를 했다. 참 할게 많다.
중간에 물 마시고 감사팀장님께 커피 한 잔 받아오는 여유외에는 아무런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박사 과정 염두에 두고있던 곳에서 드디어 면담 일정 회신을 받았다. 어떠려나 싶다.
내일은 외근 일정이 없고 수요일은 두개나 있다.
내일도 잡념대신에 일을 열심히하고 개운하게 집에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