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돈을 쓴다.
회사에 매여있던 시간에 자유가 생기자마자 돈을 쓴다.
- 머리 하느라 쓴 돈 : 20만5천원
(이것도 할인이 들어간 금액이지 정가는 30만원 돈이다.)
- 커피 : 1만원
- 눈썹 왁싱: 멤버십 갱신 20만원
- 식비 : 3만원(장 본것), 2만원(초밥)
- 병원: 1만원(피부과약 포함)
어제만 총 47만5천원 써재낀 것이다.
평일엔 평일이라고 돈 쓰는 것 까지 포함하면,
돈이라는게 모이질 않는 구조다.
그나마도 이번주말엔 영화를 안봐서(볼게없다) 좀 덜 쓴 것이다.
옆집은 이사하면서 처치곤란 책꽂이를 복도에 떡하니 버려두고 갔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역시 미친인간들이다. 이러니 내가 집이 제일 좋을 수 밖에.
집 밖에 나가자마자 나를 화나게 하는게 한두개가 아니다.
남편은 허공에 날려대는 꽃가루가 싫다는데, 나는 이런 무지성한 인간들이 싫다.
산책하고 돌아오니 벌써 점심 때다.
오늘은 좀 돈을 덜 쓰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