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노래가 나오는 하루였다.
특별히 좋은 건 없었다.
그냥 수요일이 끝나서 목요일이 도래했단 사실에 기분이 한결 좋았던 것이다.
일을 아주 열심히 했다. 오전 오후 내내.
오후엔 회의가 있었고 끝나자마자 결과보고 초안을 작성하고 6:07이 넘어서 인사하고 집에 돌아왔다. 남편이 닭가슴살 오일 파스타를 해줘서 먹었다.
기분이 좋아서 사온 맥주를 각자 한캔씩 비웠다.
내일 하루만 더 가면 이번주도 끝난다.
직장인입니다. (언론사, 공공기관, 법정기관, 시민단체 등) 또한 박사과정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