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Minnesota

퇴근길에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제부터 기침이 나오더니 오늘 오후부턴 목이 본격적으로 따끔거렸고 온 삭신이 쑤셨다.


집에 오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했으나 이번에도 꽝.

그런데 영락없이 감기는 걸린 듯 하다.


어제는 퇴근하고 바로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술을 먹었다. 3차까지 하고 집에오니 10:30이었던것 같다.

꽤나 많이 마셔서 새벽 네시부터 두통으로 깨있었다.

이래서 회사에 가려나 싶었으나 결국 출근해서 하루를 또 버텨냈다.


이번주는 여러모로 어려운 한 주긴 하다.

동기부여도 안되는데 계속 할 일이 있다.


지하철은 항상 붐비고 요즘 사람들은 절대로 앞을 비켜주지않아 힘들다. 게다가 집에 올땐 몸이 너무 안좋아서 더 힘들기만 했다.


어제 어쩌다보니 오른쪽 손 가운데 손가락 손톱 네일이 1/2 날아가서 오늘 as를 받았다.


월화수 내내 술을 먹어서, 술병이 난것 같기도 하다.

술로 수요일까지 이겨냈고 오늘 내일은 술도 못먹는다. 토요일엔 피부관리를 받으러 간다.

그러고선 영화를 봐야지.


오늘은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연차를 냈다.

다음주 수요일.

일단 내일 하루만 잘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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