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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Feb 12. 2024

무제

아마도 금요일에 글을 쓰고 안 쓴 것 같다.

토일월 연휴를 보내고 있고 남편과 안싸우고 잘 지낸다. 이번 연휴엔 양가 모두 안 가기로 했다.

용돈만 보내드렸다. 얼마 안되는 돈이나 우리에겐 큰 돈이다.


3일 연속 아침에 헬스장에 갔다.

병아리콩 1킬로 산 것을 후무스, 전, 카레 등으로 만들어 먹는 중이다. 회사용 도시락통을 구매했다. 아마 9900원이었던 기억. 내일부터 싸가려고 한다.


오늘은 스벅 바크콜을 마셨는데 kt 멤버쉽 할인으로 사이즈업해서 마셨다. 헬스장엔 스테디 멤버들이 많다. 우리가 다하고 나갈때쯤 런닝머신은 이미 만석이다.


이틀째 헬스장에서 샤워했다.

어제는 운동 갔다와서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두문불출하고 집에서 계속 뭘 만들어 먹었다.

오늘은 사우나에 가려고 한다. 가서 깨끗이 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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