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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Mar 17. 2024

이번주 결산

이번주 잘한것


1. 점심 일정 제외하곤 점심엔 클린하게 도시락 가져간 것으로 해결함

2. 오늘도 갈 예정이지만 학교 헬스장 2회(사이클)/돈내고 다니는 헬스장 1회(오늘건 아직 제외) 

3. 외식은 평일 1회 배달, 주말 2회(2회 중 1회는 오늘 예정)

4. 봄 산책 다녀옴(토요일)

5. 다시 노래를 듣기 시작함(One Republic 위주)

6. 일요일 커피 배달 안 시키고 직접 픽업해옴(스타벅스)


이번주 아쉬운 것


1. 저녁에 단 것을 너무 자주 먹음(초콜렛 2회, 도넛 1회)

2. 좀 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기회 활용 안함

3. 남편이랑 토요일에 잠깐 언쟁함


이번 한주는 개인적으로 참 길고 길었다.

일부러 월급루팡을 하긴 했으나 그만큼 터치가 없었던 한 주였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 사색/잡념에 빠져들었다.

여전히 딱히 기대할만한 무언가가 없지만 살아내고는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을 보면 항상 퉁퉁 부어있다.

아무래도 요근래 밤에 초콜렛을 많이 먹고 자서 그런것이겠지만 피로가 쌓여서도 그런것 같다.

어쩌겠는가. 먹고 살려면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강아지는 날 쳐다보고 있다가 내가 자기를 쳐다보면 고개를 휙 돌린다.


내일부터 또 회사에 가야한다.

별로 쉬지도 못했는데 또 월요일이다.

오늘도 벌써 오전 9:30.

나가기 싫어서 배달앱을 한참 쳐다보다가 결국은 스벅에 들러 직접 픽업해왔다.


여전히 졸리다. 아이스커피 벤티사이즈를 사서 오는길에 반을 마셔버리고 집에와서 우유를 부어서 나머지 반을 마신다. 강아지는 내 옆에서 한참을 이불을 물어뜯더니 지금은 슬슬 잠에 든다. 눈이 감길락말락 하는데 그냥 자면될텐데 또 떴다. 


어제부터 계속 보고 있는 채널 영상

https://youtu.be/ybD47liMMTo?si=fdQEClE6kVCkUm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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