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작 두달 다녔던, 회사 팀장님께 연락을 했다.
내 연락에 무지하게 반가워하시더니, 내가 요새 겪는 고충을 이야기했더니 어제 야근중이셨던 팀장님은 오늘 5:30쯤 새벽에 기프티콘과 함께 조언을 해주셨다.
그리고 오늘 나는 오전에도 오후에도 어제 상사가 시킨 일을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파악조차 안되게 흘러간다.
오늘은 수수커피에 가서 쑥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원피스가 옆구리가 쭉 찢어져있다.
어쩌겠는가.
어딘가에 걸렸던 모양이다.
출퇴근 참 험하다.
이제 두시간만 더 있으면 금토일월까진 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