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뻘뻘 흘리면서 회사에 첫 출근해서 지문등록을 했다.
ojt 처럼 직속상사와 면담을 했고 점심을 먹고 회사에서 유의할 사항, 팁에 대해 들었다.
오후가 됐고 긴장해서 그런지 배가 부글거렸고 목이 계속 말랐으며 3시경부터 허리가 매우 아팠다.
어찌저찌 그냥 버텼고 6시쯤 가라고 하셔서 나왔다.
4호선에서 지하철 4대를 보내버리고 겨우 탔다.
집에 와서 남편이 만든 김치볶음밥을 그다지 맛이 없었으나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먹었다.
그리고 내 비밀 채널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그 다음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다.
어딜가든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달력에 엑스 자를 치듯이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