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너무 바빴다.
쉬지 않고 자료를 만들어냈다.
1월 이사회와 함께 2월 총회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월화수는 헬스장에 갔으나 어제는 상사와 술을 마셔야해서 못갔고, 오늘은 집에 빨리 가야한단 생각뿐이었기에 퇴근하고 바로 집에 왔다.
매일매일이 빡빡하게 차있는 일상이다.
오늘은 또 다른 부서 동료와 밥을 먹었고, 도삭면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계속 모카가 마시고싶단 생각을 하지만 평일에는 단것을 잘 안먹으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고 돈도 아깝기 때문에 결국 안 마셨다. 주말에나 마실듯 하다.
지난주말에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봤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또 kt 할인을 받아서 국립정동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예매했다. 연극은 아니다. 보고와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토요일에 영화 <페라리>를 봤었다. 이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내일도 마찬가지로 영화를 볼 것이다.
동네 메가박스의 편안한 의자에 눕다시피 하고서 보는 심야 영화는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나에게 여전히 일상으로부터의 탈출구는 영화, 연극뿐이다.
더 이상 책은 읽지 못하고 있고 운동은 해야만 해서 하는 것일뿐이다.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맞이한 주말이니 잘 보내보려고 한다. 매 순간이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