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30 경에 합격 연락을 받았고, 오후 14시 조금 넘어서 대기를 좀 해달란 문자를 다시 받았다.
오후 내내 기분이 이상했다.
그러나 퇴근하고 집에 가서 엄마와 통화하면서 깨달았다. 합격 통보 해놓고 다시 줬다 빼았아 가는 저런 조직은 안 가는게 맞구나. 대기하라곤 했지만, 이미 다음날 아침에 어떤 결론이 나올진 안봐도 비디오였다.
그래서 결론은 현 직장에서 더 근무를 해볼 참이다.
일단 페이 부분에서, 옮기려던 곳은 페이가 너무 적었고 일은 많이 시키려고 했다. 여기는 가만히 있어도 2월엔 5.5프로 임금 인상률에 따라 돈을 받게 된다.
오늘 1월 월급을 받는데, 상여금을 포함하면 꽤 될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론이 났다는 것은 내가 아직 여기 있어야한다는 것이며 그곳과는 인연이 아니란 의미다.
그리고 꾸준히 다니면서 다른 곳도 찾아보다보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며칠 동안 그곳 면접을 보고, 결과 번복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더욱 지쳤다. 그래서 토요일 이사회가 끝나면 정말 마음 놓고 쉴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