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

by Minnesota

굉장히 중요한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우연히 발견했다.


스마일라식 수술 전 마지막 병원 검사를 마치고 혼자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발견했다.


신사임당 유튜버의 인터뷰 영상인데, 주인공은 어도비 한국지사 대표였다.


처음 보는 분이었으나 이분이 말씀하는 내용을 지금 청취하며 이 글을 남긴다.


일 잘하는 현실적 방법 5가지

첫번째. 일의 의도와 방향을 가진다.

두번째. 복기로 반복 가능한 노하우를 만든다.

세번째. 나만의 이사회를 구축한다

네번째. 충분한 준비가 성공을 만든다

다섯번째.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


이 중에서도 세번째가 가장 와닿았다.


나만의 이사회라 함은, 상사(업무에 대한 실질적 조언)/기술자(업무 절차상의 기술적 부분 담당)/등등등

이사진을 꾸리라는 의미가 매우 와닿는다.


내가 현재 담당하는 업무가 이사회 업무여서 그런가, 정말 신박하고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 은행에 잔고가 쌓이듯이 쌓이니까 나중에 그 사람에게 나도 도움을 받을 것이란 의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라는 사람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내가 하겠다고 생각하는 조금 무식한? 스타일인데,

유연하게 남을 도와주기도 하고 도움도 청하는 사람이 되는게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 각기 다른 분야에 대한 프로페셔널한 이사진을 모시고 업무를 해나간다는 것은 든든한 우군과 함께 매일 업무를 수행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리고 첫번째, 두번째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첫번째 방법과는 전혀 다른 식으로 일을 했다.


그저 인정을 받기 위해 기획안을 작성했고 인정을 받았지만 그게 고과로 돌아오지 않는 현실을 발견하고 더 이상 의견을 개진하지 않게 되었다.


일의 의도와 방향을 생각해야만 발전이 있는 것을 다시금 머리에 되새겼다.


우연히 오늘 내가 준비한 첫번째 대면 이사회 의사록 작성 보고를 마쳤다.


의사록 전체를 내가 작성하려고했으나 본부장님께서 일의 효율성을 말씀하시면서 속기사에 맡기라고 하셔서 지난주 금요일에 맡겼고 오늘 초안을 받았다.


역시나 처음부터 녹음 파일을 다시 들어가며 복기하고 의사록 전체를 다시 검토하고 수정해야했다.


모든 일을 하고나서 복기해가며 부족했던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 실패율을 축소한다는 말에 대해도 깊히 동의한다.


이 영상을 마저 들어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