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하자면,

by Minnesota

스트레스 지수가 꽤나 높은 듯 하다.


벌써 올해의 1/4정도에 다다랐고 대학원 개강도 했고 회사의 대표도 변경된 상태이다.


서울시 담당 주무관도 변경되었고 새로운 체제에 따른 소소한 변화들이 있는 상태고


이번에 택한 3과목 중 2과목이 모두 조별과제를 해야만 한다.


사실 혼자서 뚝딱뚝딱 해서 내버리면 편한 것을 조를 짜서 이름만 아는 사람들과 협업을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에, 아직 시작도 안한 팀 과제도 걱정이 된다.


다음주에는 눈 수술을 할 것이고 3월말부터는 테니스도 배울 예정이다.


그런데 머릿속엔 차곡차곡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만 가는 기분이다.


우선은 2월 중순부터 안경을 쓰고 생활하고 있고 한 평생 수술이란 걸 해본적 없는 나로서는 양안 다 합해서 도합 30분도 채 안걸리는 수술이라 해도 걱정이 된다.


다음 달에 시장 선거 이후부터는 또 회사 내부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유튜브보면 다들 하루 사이에 1kg정도는 기본으로 빠지던데 나는 왜 하루에 제대로 된 끼니 1끼만 먹었는데도 잘 안빠질까 억울하기도 하다.


물론 그 분들은 나랑 다르게 매일 운동을 하신다..! 그걸 생각하면 또 나도 그분들과 똑같이 빠지는 게 오히려 비정상적인 결과일 수 있겠다.


모든 스트레스는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좁을 수록, 그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는 듯 하다.


오늘은 재택근무 일이어서 조금은 스트레스를 덜 받을까 싶긴 한데 아직은 모르겠다.


오늘도 대학원 수업 2개가 있고 점심엔 뭘 먹을지 아직도 모르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