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토요일 오전

by Minnesota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배가 고팠다.


운동 갔다 오는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맥모닝을 먹었다.


브런치에 들러 글을 쓰려던 차에 브런치북 응모 란을 발견했다.


이참에 한 번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 한 30분만에 뚝딱 만들어버렸다.


25살인가부터 썼던 글 중에 20편~30편 추려내는게 의외로 어렵진 않았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안경도 렌즈도 없이 맨 눈으로 화면을 보고 이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일에 수술을 하고 꾸준히 약을 먹고 눈약을 넣고는 있지만 확실히 신세계는 신세계다.


이래서 다들 수술을 하는거구나 싶긴 한데, 역시 수술은 무섭다.


이제 운동을 하련다.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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