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끝나 간다.
토, 일 둘다 남편과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고 영화를 보며 지냈다.
오늘은 아침 운동하고 점심 먹고 놀다가 다시 또 스텝퍼를 한 시간 더 했다.
피곤하지도 않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그냥 했다.
간식으로 케익도 먹었겠다 먹은 만큼이라도 되돌려놓잔 생각에서 했다.
저녁은 오빠가 만든 보쌈을 먹고 택시운전사란 영화를 봤다.
송강호 나오는 영화인데 나는 역시나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 싶어서 중간에 혼자 좀 빠져있었다.
그러다 다시 영화보러 거실로 나가니 오빠가 무릎에 앉혀놓고 보기 시작했다.
오빠는 유난히 내 살냄새를 좋아한다.
무릎에 앉혀놓고 수시로 내 살냄새를 킁킁거리는게
참 신기하다.
애착관계때문에 그런가 싶다.
오늘도 잘 쉰 하루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