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어제는 집콕한 하루다.
원래는 연극을 보러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취소되었다.
많이 기대했던 연극이라 김이 새버렸고 그냥 햄스터처럼 먹고 자는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나가고싶었다.
가볍게 아침을 먹고선 9:10에 이천으로 출발했다.
한시간 가량 달려서 첫번째 카페에 도착해선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마셨다. 외부가 정원처럼 꾸며져있어서 예뻤다.
두번째 까페는 여여로라는 신상 까페다.
내부 공간은 협소했지만 분위기가 괜찮았다.
그리고 크림브륄레랑 오빠가 시킨 아름다운 통로라는 차, 내 핸드드립커피 모두 맛있었다.
40여분간 까페에서 쉬다가 다시 차로 이동해서 집에 오자마자 배달로 국밥을 시켜먹었다.
밥을 잘 안 먹는 나인데 엄청 맛있게 국밥 한 그릇을 다 먹었다.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일찍 나갔다 들어오길 다행이다.
배도 부르고 한적한 곳에 가서 쉬다 오니 마음도 편안한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