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워져간다

by Minnesota


오늘도 일이 많았다.


아침 8시 출근 땡하자마자, 일하기 위해 마시는 아이스 커피와 함께 업무는 시작된다.


어제 지시한 업무에 플러스 알파로 무언가 더 계속 던져졌고 결국 나는 오늘도 두시간 야근을 했다.


일을 하고 오빠 차를 타고 집에 왔는데 오빠도 오늘 많이 힘들다고 한다.


다들 힘든 여름날인가.


내가 바쁜 게 끝날쯤은 아마 가을일 것이다.


그때까지 무탈하게 이겨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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