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회가 잘 끝났다.
무탈하게 끝났고 다행이다.
아침까지만해도 계속 바뀌는 것들이 생겨서 이렇게해서 잘 될까 싶었다.
점심은 스벅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었다. 대부분이 sold out이라서 먹을게 마땅치 않았다.
이사회가 끝나고 정리하고 연이어서 바로 팀장님이 시키신 일들을 했다.
8-9월은 어쩔수없이 이런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집에 오는 길에 엄마와 남편과 통화했다.
집에와선 이것저것 먹었다. 그 와중에도 습관적으로 메일을 확인하게 되었고 또 회신을 하게됐다.
구두를 오랜만에 신어서 배로 힘들었다.
좀 혼자 있고싶었다. 잠들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졸리긴 무척 졸리다.
내일도 회사에 간다. 당연한 일이다. 가서 또 일을 할 것이고 시간은 금방 흐를게 분명해보인다.
뭐가 어떻든 다행이다. 그래도 고생했단 말을 들으면 내가 뭔가는 해냈구나 싶다.
친구가 준 립스틱 선물이 도착해서 내일 발라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