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크루 금요문장 (24. 04. 13)
모든 것을 배워라 지식으로 마음을 채워라. 지식은 아무도 너에게 빼앗을 수 없는 유일한 힘이다.
파친코 중
나의 문장
비전공자가 지금 여기 있는 거 아시죠?
일을 하면서 잊을만하면 듣던 말이었다. 비전공자, 나의 업으로 생각했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비전공자이기에 언감생심 넘보지 말아야 하는 업무였다. 전공자들조차 힘들어 나가떨어진다는 일. 그렇게 십여 년을 버티다 보니 어느 날 회사에서 유일무이 전문가로 우뚝 서 있었다. 신뢰하는 사람들 마음에 부응하려 더 열심히 노력했고 버텼다. 그러나, 나의 자아는 점점 쇠약해졌다.
나를 위해,
다시 언감생심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두려움과 싸워가고 있다. 십여 년 전 그때처럼 자신감이 하락하고 자문자답 셀프 칭찬으로 주춤한 마음을 다독여 본다. 쓰면서 배우는 하루 새로운 나의 도전.
한 줄 요약 : 새롭게 배우고 채워가는 과정, 나의 유일한 힘이 되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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