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LOG
겨울은 드론에게 참 매정한 계절입니다.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고 습기에 노출되는 것도 문제지만 추우니까요. 그래도 드론은 겨울 스포츠라고 월동 준비법도 연구했지요.
사실 말뿐 저는 하나도 준비한게 없었죠.
실천하는 지성이 되기위해
방수 코팅액을 준비합니다. 지난 가을 하늘을 누리던 내 ‘도마뱀95세’ 를 분해합니다.
사이사이 굳은 녹즙을 제거하고
전자부품과 공기 사이에 방수액을 채웁니다.
여기도
여기도 꼼꼼히 바릅니다. 이 방수액은 인두열에 날아가 버려 수리할 때 벋겨내지 않아도 됩니다.
BLDC 모터는 기본적으로 모두 절연되어 있기 때문에 방수액이 필요 없습니다.
기왕 시작한 월동 준비 Tiny Whoop도 손봅니다.
FC와 FPV 카메라 말고는 달린게 없으니
그저 마를때 까지 기다리는 게 전부 입니다. Tiny Whoop는 분수대 같은 곳을 날아 보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겨울 비행을 시작합니다.
https://youtu.be/Te2kgtjracM
그리고는 집 안에서만 날리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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