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내게 쉼 없이 재잘거리면 좋겠다.

by maudie

달이 내게 재잘거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밤마다 달에게 재잘거리듯.
그저 가만히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달인데.
오늘만큼은 내게 재잘거려주길 바랐다.
터무니없는 꿈에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