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udie May 28. 2021

밤은 존재한다.

누구에게나.

누구에게나 밤은 온다. 항상 해가 떠있지는 않는다. 당연하게도 반드시 밤은 온다. 하지만 그 밤이 영원한 것 또한 아니다. 다시 해는 뜬다. 그러니 밤이 찾아와 빛을 잃은 어둠에, 길을 잃었다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자. 언제고 해는 다시 뜰 테고, 날이 밝아지면 그때 다시 길을 찾으면 된다. 영원한 밤은 없다. 그 누구에게도. 그러니 우리 가는 길이 멀어 잠시 쉬는 거라고 생각하자.

작가의 이전글 너의 뒤를 따라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