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성냥불.

영원히 사는 법을 찾아서... #443.

by 마음밭농부

어쩌면 삶은

영원히 타오를 등불을 켜기 위한

성냥불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꺾임과 스러짐이라는

시행착오를 겪어내야만 하는

왠지 여리고 고단한 성냥 말입니다.

말없이 미소 짓는 저 별들이

혹시 그 등불은 아닐는지?

온 세상은 다 알고 있는 비밀을

나만 모른다는 듯

모두가 미소 짓는 묘한 밤입니다.


마음밭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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