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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Feb 28. 2024

<도을단상> 오랜만의 통음

선을 넘은 녀석들

<도을단상> 오랜만의 통음

좀처럼 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좀처럼 취하도록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저입니다만, 어제는 모처럼 친구들과 통음을 했습니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에 있는 소문난 맛집 음악곱창집에서 갈매기살과 삼겹살을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일어날 때만 하더라도 쌩쌩했습니다.


길을 건너 먹자골목 맞은 편의 노포 새우뱅이에서 새우장과 백골뱅이를 안주로 마시면서 시스템에 살짝 타격이 왔었나 봅니다.


거기서 멈추었어야 했는데 뒤늦게 한 친구가 자원방래하야 부득이 오만방자하게 또 길을 건너 다시 먹자골목으로 들어섰네요.


한냥노가리에서 아구포에 살얼음생맥주를 2잔을 마시자 12시가 넘었네요.


오늘 자서 오늘 일어났더니 오늘 너무 피곤하니 오늘 일찍 자야겠습니다.

오늘 너무 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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