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을 위한 끝없는 도전!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싶었던 이유는
먼저 금융비용의 부담이다.
신축을 위한 자기자본, 에쿼티조차 대출로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높은 금리는 특히 문제였다.
두 번째 이유는 장마가 오기 전에
골조공사를 마치고 싶어서였다.
상가주택 신축은 크게 외부공사와 내부공사로 나뉘는데,
외부공사 중 철근과 콘크리트로 높이를 쌓아 올리는 골조공사는 날씨가 좋아야만 가능하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목표가 한 채만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비록 아직 착공도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2차, 3차의 신축을 꿈꾸고 있다.
자꾸 전화를 하는 것이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