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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반짝임은 빛이 되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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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Jun 23. 2024
까만 밤하늘은
수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시작한다.
오늘 하루 잘 살아 주었다고
잘 버텨냈다고, 고생했다고
말없이 자리를 마련해 준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고요한 적막 속
고된 하루의 눈물이 빛이 되어 반짝거린다
.
부디 기억하길.
그대의 그 작은 반짝임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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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꾸미지 않고 멋을 부리지 않은 날것의 그대로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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