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

나에게만 관대한 잣대

by 감성유나






아직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했고
그러면서도 빛은 따뜻하구나 했다.

채워지지 않은 그것들을 채우기 위해
조금은 분주하게 지내기로 했고
잃은 것들은 그냥 없던 것이었다 여기기로 했다.

여전히 마음은 마음대로 안되고
말은 멋대로 흘러나오지만
나니까 다시 잘해보자고 한 번쯤 더 용서해 준다.








Written by YN

photographed by YN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