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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유나 Sep 28. 2016

잘지내니?

그냥 그럭저럭 지내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나,
시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 지나가버린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 놓을 것이라는 걸 알았고
그래서 지금 무거워져버린 마음에도
곧 대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좋은 것들도 그러하기에
결국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Written by YN

photographed by  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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