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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삶을 묻다 - 프롤로그

by 근아


<나의 문화가 있는 삶>

새로운 브런치북을 시작한다.


브런치 작가가 된 이후,
나는 줄곧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글을 써왔다.


나.

theME.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유’, ‘실천’, 그리고 ‘기록’이 있다.

그 시간이 차곡히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든 2년의 기록이다.


인문학에서 배운 생각들을 삶 속에서 직접 실천하며,
나는 매일 조금씩 실험하고, 탐험하며, 나 자신을 관찰했다.

그리고 기록했다.


나의 하루를,

나의 서사를,

나의 역사를.




지난 2년간, 나만의 시리즈로 발행한 theME (주2) 브런치북,


<큐브 _ 나를 들여다보는 6개 시선>에는
‘나’를 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나의 삶에 나를 담다>에는
‘나의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시도가 담겨 있다.


<나의 삶이 나를 품다>에는
‘나의 무한한 창조력’이 확장되어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나의 문화가 있는 삶>에서는
사유와 실천을 거쳐 발견한

‘나’
‘자유’
‘창조’의 근원을 바탕으로,

‘삶을 어떻게 나답게 누릴 것인가’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고자 한다.


사유는 실천이 되고,

실천은 기록이 되며,

기록은 다시 창조로 이어진다.

나는 오늘도 그 연결의 길을 따라 걷는 중이다.







매일 정오,

양서 인문학을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주)을 진행한 지 6개월이 되어간다.


그 시간 속에서 떠오른

하나의 질문이 오랫동안 내 마음에 머물렀다.


‘나다운 삶은 무엇인가요?’


단순해 보이지만, 이 질문은 삶 전체를 통과하며 조금씩 답을 써 내려가야 하는 물음이었다.

그리고 노트 위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사유의 기록을 바라보며, 나만의 답을 찾았다.


'나의 문화가 있는 삶!'


그렇게
이 브런치북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나다움을 향한,

또 하나의 사유와 실천, 그리고 기록의 여정이 될 것이다.






'나다운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사유의 여정은 결국 하나의 문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의 문화가 있는 삶.’ 그것은 나를 규정하는 역할이나 성취보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아티스트로서, 코치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나는 매일 다른 얼굴의 꿈들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브런치북은 그 여정의 기록이자, 내가 발견해가는 ‘나다움의 문화’에 대한 사유입니다. 창작과 성찰, 그리고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문화의 흔적들을 담고자 합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발행합니다.




월요일 : 꿈을 만나러 영국에 가다

화요일 : 나의 문화가 있는 삶

수요일 : 꿈을 만나러 영국에 가다

목요일 : (기획중)

금요일 : (기획중)

토요일 : 호주로 이민온다는 것은 (멤버쉽)

일요일 : 나의 문화가 있는 삶






(주) 위대한 북클럽 : https://guhnyulwon.wixsite.com/my-site-2/greatbookclub

(주2)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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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