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주희 에디터 Dec 16. 202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서울~부산을 단 50분이면 된다! 시속 500km 하이퍼카의 등장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가 등장했다. 시속 500km를 달리는 하이퍼카의 탄생이다. 

세계 기록 세운 SSC 노스아메리카의 SSC 투아타라 

미국 하이퍼카 SSC 노스 아메리카의 새로운 하이퍼카 SSC 투아타라는 라스베이거스 외곽 11.2km 고속도로 구간에서 마의 벽이라 불리는 300마일을 넘어섰다. 투아타라는 고속도로 구간 왕복주행에서 평균 시속 316.11마일을 기록했다. 이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400km로 잡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도착할 수있는 속도인 것이다. 투아타라는 돌아오는 길에서는 최고 시속 331.15마일을 찍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중국 상하이 자기부상 열차 최고 기록보다 무려 100km 빠른 것이라 한다. 

공기역학 설계, 첨단 기술, 7단 변속기의 완벽 조화

이 기록은 하이퍼카 최고 수준으로 0.279의 항력계수를 달성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7단 컴퓨터 수동 변속기, 가볍고 강한 탄소섬유 모노코크 기술(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 차체 구조), 1.750마력의 8기통 엔진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코닉세그 아제라RS의 업그레이드 엔진 사용

스웨덴 고성능차량 제조업체 코닉세그의 아제라RS의 업그레이드 버전 엔진을 사용하여 2017년 세웠던 왕복 평균 277.87마일을 시속 60km 이상을 웃돈다. 

GPS 위성 15대 동원해 측정한 결과100대 한정 생산

2010년 중반부터 부가티 시론과 헤네시 베놈 F5, 코닉세그 제스코 등 세계적 하이퍼카들이 이론상으로 300마일 돌파에 도전하여 구현해냈지만, 기록 인정에 필요한 왕복주행이 아닌 편도 주행이어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SSC 투아타라는 한시간 안에 같은 구간을 왕복 주행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투아타라를 주행했던 카레이서 올리버 웹은 "조건만 좋았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 시속 331마일에 이르렀을 때 투아타라는 5초간 무려 시속 20마일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만큼 굉장히 빠른 녀석이란 소리다.


 자동차 속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 받기 위해선 기록 인증 요원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고객이 쓰는 차량과 타이어, 연료르 사용해서 도로를 주행해야한다고 한다. SSC노스아메리카는 투아타라의 속도 측정을 위해 15개의 위성을 이용해 GPS 측정을 진행했고, 아음속 제트 훈련기 T-33, 헬리콥터, 드론으로 구성된 항공 촬영팀을 동원하여 이날의 주행 장면을 영상에 담아냈다. 


차량용 방향제 

차량용 목쿠션 1+1


매거진의 이전글 72년 만에 돌아온 랜드로버 디펜더, 오프로더의 시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