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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 Jan 02. 2023

질문받습니다



하이 에브리바디, 레이디스앤젠틀맨 남녀노소 두루두루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경도 삼경도 사경도 사서삼경도 아닌 이경입니다. 네네, 탤런트 이이경도 있고, 민주당 이경도 있고, 또 소설 쓰는 동명의 이경도 있고, 수필 쓰는 이경도 있고, 미술가 이경도 있고, 여하튼 하여튼 아무튼 뼈튼튼 이경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브런치에서 이렇게 말장난하고 있는 저 이경도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네네.


23년 첫 출근하고서 한 일이라고는 출판사에서 온 교정지를 보고서, 저자 교정 파일을 메일로 보낸 것이 다인데요. 하지만 이게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도 묵직한 일 아니겠습니까. 저자 교정을 보고 나면 뭔가 체증이 가라앉는 느낌이랄까. 한 마디로 조금 여유로워졌다 이 말입니다, 네네.


고로 질문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이경이라고 하면, 네? 첫 책, 둘 책, 셋 책을 그 어렵다는 출판사 투고로 내고, 네네. 네 번째 책은 출판사에서 연락 와 출간했으며 다섯 번째 책 역시 출판사 연락으로 작업하여 올해 초 출간을 앞두고 있는, 네? 뭐 그런 사람 아니겠습니까. 브런치에는 출간을 꿈꾸는 작가지망생 분들이 많은 만큼, 투고나 기타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을 텐데요. 아, 이거 어디서 물어보지도 못했던 거, 이경에게나 한번 물어보자 하시는 게 있으면 저에게 물어봐달아아아아 네? 그러면 제가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드리겠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 중으로 질문 세 개 이상 안 올라오면 이 글은 자동 폭파...

 

저 심심하니까 빨리 놀아달라 이겁니다아아아...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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