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시간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의 50년 지존
서울에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파주 연풍리.
이 조용한 마을 시장 건너편 골목에 자리한 한 가게는 1974년부터 이어져 온 특별한 돼지갈비집입니다.
단순히 오랜 역사만이 아닌, 이 집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루 단 4시간만 영업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예약 없이 찾았다면 먼 길을 헛걸음해야 할 정도로
특별하고 또 최고의 예전 그대로의 맛을 자랑합니다.
이 집의 진정한 매력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갈비에 있습니다.
오랜 경력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로 탄생한 그윽한 불향의 돼지갈비는 퍽퍽함 없이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아납니다. 특유의 숙성법과 정성스러운 조리법이 만들어내는 깊은 풍미는,
단 한 점의 맛도 허투루 대하지 않는 이 집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함께 주문하는 오징어 회무침은 신선한 채소와 상큼한 양념이 돼지갈비의 기름짐을 잡아줍니다.
상추에 돼지갈비와 오징어 무침을 함께 싸먹으면 펼쳐지는 맛의 하모니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별미입니다. 매콤하고 상큼한 오징어와 불향 가득한 갈비의 조합은 계속해서 입맛을 자극해, 어느새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고 있게 만듭니다.
50년 동안 변치 않은 맛을 지키기 위한 1대 사장님과 2대 사장님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집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불위에서 정성으로 빚어낸 맛의 예술입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 파주읍 연풍초교길 81 단골집